눈물의 여왕 김수현, 처가살이 로맨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으로의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tvN 토일드라마로서, 극본은 박지은 작가이고 연출은 장영우 감독과 김희원 감독이 맡았습니다. 제작발표회는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렸으며, 장영우 감독과 김희원 감독, 그리고 배우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도 참석했습니다.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지원(왼쪽)과 김수현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이번 작품은 김수현에게 있어서 tvN에 복귀하는 것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4년만이며, 박지은 작가와는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 이후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김수현은 "3년 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박지은 작가님의 좋은 작품을 만나 1년 동안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수현은 "마치 군대에 간 것처럼 공백기를 가지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작품을 열심히 찾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눈물의 여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부 역할을 해보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고, 처가살이를 경험하고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여러 가지 있는데, 섬세함, 스마트함, 찌질함을 재미있게 버무려서 울리고 웃기고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인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그리고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그리고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협업했으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