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북한 군 훈련장 방문…전쟁 준비 강화 당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군 훈련장을 방문하며 실전적인 훈련과 전쟁 준비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하여 시설을 살펴보고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국방성 방문한 김정은

 

 

 

그는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군의 각급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쟁 준비를 강화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쌍안경으로 훈련 상황을 주시하며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과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방문은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 대행하였으며, 현지에서 강순남 국방상과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영접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며 한미가 "안보 불안을 각심각한 수준에서 체감하는 것으로써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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