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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최병길 PD, 서유리의 이혼 제안과 금전적 피해 주장

by 마니파드마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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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최병길 PD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PD는 19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SNS 계정에 (서유리와 이혼 관련) 댓글이 계속 달려서 대응을 안 하면 일이 계속 커질 것 같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이혼 제안

최 PD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서유리가 먼저 이혼을 제안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는 자신이 더 많이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는 6월 3일 조정 절차를 끝내고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서유리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론 플레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경제적 피해와 억울함

이번 인터뷰에서 최 PD는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주장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실은 이혼이 주가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가 생겨서 그쪽(서유리)에서 이혼을 덜컥 제시했다"며 "경제적인 문제는 그분의 아파트 전세를 빼주는 과정에서 (내가) 빚을 많이 졌다"고 말했습니다. 최 PD는 자신의 아파트를 팔아 서유리의 전세금을 내줬다고 주장하며, 서유리가 돈을 뜯긴 것처럼 이야기해서 억울하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비와 생활 상황

최 PD는 서유리가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그 친구는 살림을 하지 않아서 생활비를 줄 게 없다"며 "각자 (돈으로) 따로 살았고 제가 더 지출한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파트 대출금, 관리비, 공과금도 자신이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PD는 자신이 창고 살이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집 판 돈을 대부분 주지 않으면 안 나가겠다고 해서 그 돈을 줬더니 원룸 보증금 할 500만 원도 없어서 공동으로 쓰던 창고에 한 달 동안 기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고 말하며, 서유리가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기분이 나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이혼 과정

최 PD는 6월 3일에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자신이 많이 양보하는 조건으로 합의 이혼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유리가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NS에 올린 글

최 PD는 이날 자신의 SNS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사채까지 쓰고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혼 얘기가 나왔으며, 서유리가 전세금을 빼주지 않으면 이사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PD는 자신이 창고 살이를 했는데도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혼과 파경

최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알렸습니다.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최 PD의 향후 계획

최 PD는 올해 7부작 U+모바일tv 드라마 '타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힌 운명 미스터리 옴니버스 드라마로, 최 PD와 서유리가 이혼 전 호흡을 맞춘 마지막 드라마로 알려졌습니다.